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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먹고사는 일상96

[성수] 뜨끈한 불고기 대파 라멘과 교자 - 가가호호 언젠가 일이 있어서 회사 근처마트에 갔다가 혼밥을 한적이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라 국밥집 말곤 혼자 들어가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 와중에 발견한 가가호호! 바 테이블로 혼밥하기에 매우 적합한 구조의 가게. 전 불고기 대파라멘과 교자를 시켰습니다. 라멘위에 한국식 불고기를 얹어 놓은 형태인데 맛은 괜찮습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고기가 있음에도 좀 슴슴한 느낌? 함께 주문한 교자입니다. 총 4P인데 가격은 매우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막 튀겨 나왔을때 먹으면 후합허햇후하사핫 (뜨거워서 입속에서 굴리는 소리) 하게 됩니다. 가격도 높지 않고 테이블이 바로 되어있어서 혼자가서 밥한끼 먹기 괜찮았습니다.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2022. 12. 23.
[이수역] 두툼한 제주 흑돼지 구이 - 제줏간 이수역 먹자골목쪽에 제줏간이라는 제주 돼지 전문점이 생겼더군요(생긴진 좀 된듯한데....왜 못봤지..) 야근때문에 바빠서 못챙긴 친구놈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소주한잔 하러 왔습니다. 이곳 불판은 좀 특이하더라고요. 동글동글 울퉁 불퉁(?) 그리고 연탄 비스무리한 것(?)으로 굽더라고요. 불판 사이로 올라오는 불길이 영롱합니다!! 저희는 삼겹살하고 쫀득살? 여튼 다른부위를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직원분께서 손수 구워주시더라고요(친절해~) 저끝에 살짜쿵 보이는 고사리구이! 고사리도 구워먹음 존맛탱이라 최고! 고기가 두툼하니 씹는 식감이 기가 맹킵니다! 저희는 추가로 껍데기도 주문하고 입가심으로 시원한 양은 메밀 막국수도 시켜 먹었습니다. (까알끔!) 고기도 좋았고 메뉴구성도 좋았습니다. 단지 저희는 늦게 가서.. 2022. 12. 21.
[이수역] 곱이 그득한 통통이 곱창 - 신소몰이 2주 전쯤에 친한 동생 생일이었습니다. 좀 늦었지만 그의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둘이 모여 소주한잔 때맀습니다. 가면 바로 나오는 김치 콩나물국. 이날은 희안하게 뭔가 밍밍해서 맛이 별로였습니다. (원래는 맛있음) 저는 먹진 않지만 생간과 천엽! 그리고 나온 곱창 2인분! 속에 곱도 그득 합니다. 가격도 1만7천원으로 나쁘지 않고 잘 먹지 않는거 올려주지 않아서 좋은편입니다. 소주한잔 하기에 괜찮은 가게 입니다!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2022. 12. 19.
[집메이드] 순대국 만들기 요 근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가 순대국 한그릇도 1만원이 넘는곳도 많이 생겼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을때 해장으로 순대국 한그릇 시켜먹을람 배달비에 뭐에 하면 1만원이 넘어가는건 기본이고요.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밀키트나 재료들을 매우 수준있게 팔아주니 한번 사보았습니다. 전에 소창을 샀을때 냄새가나서 고생한기억이 있어서 순대,염통,오소리감투,머릿고기 요렇게 구매해 보았습니다. 각 팩에 들어온 부위를 찌거나 삶지 않고 해동만 잘해서 썰어줍니다. 제가 구매한 양은 순대 500그램,염통 200그램,오소리감투,250그램,머릿고기 200그램 입니다. 각 부위를 10등분해서 보니 의외로 딱 맞더라고요. 10등분한 재료들은 봉투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주고 1인분만 남겨서 끼리주었습니다. 육수는 돈골 농축액이 있긴한.. 2022. 12. 18.
[낙성대] 정직한 명품 한우 - 시장 탕수육 낙성대역 인근에 위치한 인헌시장에 있는 정육점에서 파는 탕수육임. 정육점에서 판다고 절대 무시 못함.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맛도 좋음 참고로 난 퇴근후에 가면 재료소진될때가 많음!! 웨이팅도 있는 편이고!! 탕수육 튀김옷은 약간 찹쌀 느낌이랄까? 쫀득하면서도 바삭함!!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2022. 11. 29.
[이수역] 어반브루 - 두툼한 패티의 수제버거 두툼한 패티의 수제 버거 맥주 종류도 좀 있어서 먹을만함.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2022. 11. 28.
[이수역] 가가멜 식당 - 추억의 대패 삼겹살 이수역은 엄청 유명하진 않아도 맛집거리가 잘구성이 되어 있다. 그곳의 한켠에는 고깃집들이 모여있는 고깃집 거리가 있는데 그중 한곳에는 가가멜 식당이라는 가게가 있다. 그곳의 대표 메뉴는 냉동 삼겹살과 대패삼겹살이 있다. (그 외에도 갈비살도 있고 등등등등) 내가 20대때에는 대패삼겹살 해봐야 1500원 2천원 수준이었으니 주머니는 가볍다하더라도 거나하게 소주한잔 하기엔 대삼 만한것도 없었다. 가가멜 식당에 가면 각 테이블마다 순후추통이 올려져 있는데 삼겹살을 구우면서 그위에 솔솔솔솔 뿌려주면 맛이 참 기가 막히다 이거다!! 고기에 질리기 시작하면 명란구이와 콘버터등을 시켜서 먹으면 그거야 말로 금상첨화!!! 소주한잔하기 딱 좋고 기분좋게 나올수 있는 가게다 이거다~~!!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2022. 11. 21.
[이수역] 황토 가마솥 설렁탕 - 모듬 수육 회사에서 일도 좀 꼬이고 사장님의 한맺힌 짜증에 나 역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어느날... 소주한잔 먹고싶어서 찾아간 남성시장 한켠에 있는 황토 가마솥 설렁탕! 친한 동생놈 불러다 앉히고 시킨 모듬 수육!! 우설, 사태, 도가니, 양지, 꼬리 등등 소의 맛난 부위는 다 모여있는 완전체 수육!! 거기에 곁들여 주시는 국물은 슴슴하면서도 아 이것은 진짜 사골 국물이구나란 생각이 딱!! 모듬수육은 사이즈가 없고 오직 원사이즈 하나인데 건장한 남성 둘이서 먹기엔 좀 많았음. 남은 수육은 국물에 넣어서 다시 바글바글 끓여서 탕으로 내어주심!! 그날 받은 모든 서터레스는 싸그리 잊혀지고 맛있는 음식만 기억에 남은 너무나 좋았던 가게!!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2022. 11. 20.
[이수역] 온미정 - 마제소바와 튀김들 일에 지친 친구놈이 연락해서 간 온미정!! 보통은 셋트로 마제소바+가츠를 먹으나 오늘은 마제소바에 튀김류 시켜서 파바박!! 대게 다리튀김+치킨가라아게+감자 고로케 핵존맛!!!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이수역 맛집 마제소바 우동 가라아게 돈까스 돈가츠 일식 전문 요리점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