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편안한 산림욕장 같은 -서울둘레길 3코스

3코스는 덕릉고개의 마지막 도착지인 상계동 철쭉동산에서 시작해서 화랑대역 까지 걷는 

약간은 무난한 코스 입니다. 난이도는 중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 산책하듯이 걸어주시면 편하게 걸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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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코스를 걸은뒤에 3코스를 바로 걸은지라 그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때립니다.

철쭉동산에서 조금 이동하니 코스 옆쪽에 넓직한 바위가 있길래 그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이때는 아직 날이 그리 더운날은 아니었지만 사발면은 좀 오바긴 하더군요 ㅎㅎ(몸이 더 뜨거워져서)

코스 난이도 중으로 잡혀있지만 실제로 느끼기는 그리 어렵진 않더라고요. 

처음에 출발하면 공원 같은 곳을 지나서 출발합니다. 3코스 역시 서울둘레길 이정표인 주황 리본이 

잘 보이질 않아서 조금 헤맸어요... 

왜 이쪽 2코스 3코스 쪽에 아래와 같은 경고 플랜카드가 걸려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양심없는 것들)

3코스의 느낌은 도심 근처 숲길 산책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천천히 부담없이 걷기 좋더라고요. 

뭐 엄청 특색이 있는 길은 아니었지만 조용히 숲길을 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좋아할 그런 느낌?

2코스에서는 덕릉고개의 업다운 코스가 저를 좀 괴롭혔었지만 이곳은 업다운이 있긴 하지만 완만해서 

훠얼씬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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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다보면 경관을 즐길수 있는 조망 좋은곳이 있습니다. 

탁 트인것이 눈이 행복하더군요 

사실 3코스는 그냥 사색하면서 걷기 좋은길이라 그리 크게 첨언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냥 걷기 좋습니다. 이말 밖에? ㅋㅋ

한참을 걷다보면 공릉산 백세문이 나옵니다. 

이 문을 지나면 도로길이 나오는데 3코스의 거의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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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도로길을 따라 좀 걸으면 화랑대 역이 나오는데 그쪽에 스탬프 함이 있습니다. 

전에 4코스를 걸으러 왔다가 화랑대역 스탬프 함을 우연히 보게되서 당시에 전 스탬프를 찍었기에 

오늘은 그냥 컨셉샷만 찍었습니다 ㅎㅎ

이제 남은건 20코스와 21코스만 남았습니다. 

이 두코스만 걷게 되면 완주를 하게 되는거죠. ㅎㅎㅎ 뭔가 시원섭섭한 감정이 슬슬 생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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