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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건강을 위해!

[당뇨] 소면같은 식감에 혈당이 괜찮은 - 두유면

by 토끼쟁반 2024. 1. 22.

얼마전에 대용량 라면스프를 샀습니다.

관리 전에는 라면을 매일 먹을정도로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관리를 하며 사는 인생인지라

당뇨의 주적중 하나 라면을 먹을수가 없지요...

 

라면스프에 넣을만한 면이 뭐가 있을까 하고 찾다 보니 

풀무원에서 나온 두유면이 있더라고요.

두부면은 전에 먹어 봤는데 너무 뻑뻑함? 그런 느낌이 있어서

제 입맛엔 별로 였습니다. 

 

일단 각설하고 대용량 라면스프는 오뚜기에서 나온 쇠고기라면 스프 입니다. 

솔직히 막 엄청 맛있진 않더라고요 ㅋㅋ 

하지만 라면스프의 맛을 느끼고 싶은 당뇨인으로써 어쩔수 없는 선택!!

 

 

오뚜기 쇠고기라면스프 285g 285g, 2개

 

deg.kr

 

대용량 라면스프는 양 조절이 중요한데요

일반 라면의 스프양이 10g~12g 사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10g으로 끓였습니다. 

두유면은 열어보면 안에 물이 좀 있어요. 

 

저는 채반에 걸러서 물을 빼주고 뜨거운 물을 한번 부어 줬습니다. 

아무래도 면에 있는 냄새가 있을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이거저거 좀 넣었습니다. 게도 넣고 관자도 넣고 계란도 넣고 ~~ 

사실 먹어보면 라면의 그 기름진 느낌은 없고 뭔가 라면맛 잔치국수?

라면보다는 뭔가 맹맹한 그런느낌 이었어요.

 

좀 진한 느낌으로 먹고 싶으면 저당 고추장을 한번 넣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국물이 맑은대신 속에 부담도 없었고 식후 운동 없이 혈당을 재 봤을때

2시간 혈당이 136으로 나름 괜찮게 나오더라고요

앞으로 운동하기 싫은날은 두유면으로 싸악~~ 먹어볼 생각 입니다. ㅎㅎㅎㅎ

 

 

 

풀무원 식물성지구식단 Silky두유면 1봉

 

de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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