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의 뜨거운 추억은 뒤로하고 이제 지인들을 만나러 부산으로 떠납니다.
아무래도 성심시라 불릴정도로 대전 유명 빵집인 성심당을 안들릴수 없습니다.
저는 먹진 못하고 ... 지인들에게 줄 빵 셋트 두개를 사들고 SRT에 탑승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KTX 보단 SRT가 더 좋더군요. 좌석도 넓고
부산에 도착후 바로 숙소로 이동해서 짐을 푼뒤에 지인들을 만나러 숙소 근처의
합천 일류 돼지국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집은 돼지국밥으로 엄청 유명한 집인데 저희는 술한잔을 나누기 위해서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수육은 야들야들하면서도 잡내도 없는것이 매우 맛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곁들임으로 주신 국물 역시 잡내 없이 국물이 맛이 참 좋았습니다.
특이한것은 간마늘을 엄청 넣어서 주시더라고요.
마늘과 돼지국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소주 안주로 기가 막히더라고요.
저희는 사상역 근처에 위치한 이자카야로 이동해서 2차를 때리고!!
헤어졌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날 지인분들은 출근을 해야 하다보니
늦은 시간 까지 있는건 좀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죠.
저역시 민폐가 되긴 싫었기에 깔끔하게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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