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엣날에 나온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 시즌1에 보면
아래와 같은 장면이 있습니다.
부산에 왔다고 형님께서 저희를 이끌고 이 엄청난 가게로 인도하셨습니다.
태백관은 동래고등학교 앞에 있었는데 그 주변엔 학교 주변인데도 뭐 문방구라던가
아니면 분식집 같은 학교 주변에 익숙하게 있던 가게들이 없더라고요.
뭔가 휑???
여튼 태백관은 동래고등학교 정문에서 좀더 올라가면 주택가 같은곳에 있었습니다.
웨이팅은 기본이고 가게가 협소한편이라서 방에 들어가게 되면 좀 불편하게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더군요.
저희는 각자 짬뽕과 짜장을 시키고 탕수육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소스가 제가 어릴적 먹던 케찹 베이스 소스더라고요 (너무 반가웠음)
특히 탕수육은 회전율이 워낙 높아서 그런지 막튀겨 나왔는데
그 바삭함과 그 안에 고기의 촉촉함이 미쳤더라고요
진짜 꼭 다시먹고 싶은 그런 맛있었어요.
소스도 너무 달지도 않고 그 옛스러운맛이 그대로 전해지는데 크으 감동..!!
차후에 부산에 가게 된다면 꼭 또다시 가고 싶은 가게 입니다.
부산 동래쪽 가실일 있으시면 필히 들리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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