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당에서 학교동생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뭘먹을까 하다가 걷다보니 일본식 야키니쿠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야키니쿠 마리!!
저희는 모듬 구이인 마리 모리아와세(중)과 허기짐을 채워줄 마리 계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처음엔 잘 달궈진(?) 숯이 딱 셋팅 됩니다.
숯의 색감이 뭔가 핑쿠핑쿠 합니다.
이후 나온 마리 계란밥. 그냥 간장 계란밥 같긴한데 후리카게가 뿌려져서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슥슥 비벼서 한입 쏘옥 하면 기가 막힙니다. 거기에 맥주 한모금하면 무릉도원입니다
드디어 나온 모리아와세 중자 입니다.
소고기 모듬인 줄 알았는데 돼지고기도 같이 있더라고요.
이전에 일본에 가서 먹었던 고기 셋팅과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
모듬고기를 먹고 조금은 부족해서 추가로 주문한 고기입니다. 이때 좀 만취라 이름을 ㅎㅎㅎㅎㅎ
시원하게 맥주도 싸악 조져줍니다. 맥주는 기린 생맥주 대와 소자가 있더라고요 .
매우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사당에서 뭔가 색다른 고기를 드셔보고 싶다면 한번 들러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단 웨이팅이 있을수도 있으니 알고 계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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