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쯤입니다. 아는 동생이 부산에 가자 하여 아는 형님도 뵐겸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그간 부산 갔을때 못가봤던 곳을 가보고자 했습니다.
부산행 KTX 특실은 가격도 비싸고 개불편합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키의 필자가 찌그러져서 가야한다는...
찌그러짐의 상태를 인내로 버티고 도착한 부산역입니다. 여기서 부산 지하철을타고 해운대로 향합니다.
해운대는 같이간 동생이 가고 싶다해서 정한곳이었습니다.
저희의 첫번째 목적지는 해운대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해운정사 였습니다.
같이간 동생이 불자 여서 그런가 여행가면 근처 절들을 가본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부산이면 해동 용궁사인데 너무 관광지여서 그런가 해운정사로 정하더군요
저는 불자는 아니지만 절에가는것에 대해 거부감도 없고 오히려 고즈넉해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같이간 동생은 그 불자들이 사는 기념품(?)을 산다고 사무실로 가고 전 벤치에 앉아서 살짝 바람좀 쐬었습니다.
해운정사에서 볼일 다보고 저희는 해운대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으로 향합니다.
사실 이동하는 중간에 밀면을 섭취했는데 그 부분은 내용을 따로 적겠습니다.
해운대 역을 지나 조금 걷다보니 나오는 해운대 바닷가... 캬... 얼마만인가..
단지 하늘이 꾸리꾸리한게 불안..
드디어 도착한 아쿠아리움인데 ..외형은 그리 크지 않았어요. (지하가 큼)
지하가 지하3층인가 더 넘었나 ??? 여튼 규모가 꽤 컸어요. 물고기도 엄청 많았고!
서울이나 다른지역에도 아쿠아리움이 있지만
부산에 왔으니 한번쯤은 들러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가격은 그때마다 다른듯 한데 보통 3만원 이하인것 같아요
하나하나 다 찍다보니 사진이 너무 많아요.
이제 부터는 아쿠아리움 사진만 올릴거니깐요 보실분 보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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