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다보니 슬슬 전보다 양도 줄고 뭔가 부(?)한 느낌이 싫어서
맥주를 자주 마시진 않는 편입니다.
전에는 마시면 ㅎㄷㄷ하게 마셨었거든요 ㅎㅎㅎㅎ
그래도 음주생활을 포기할 수 없기에 ...
저번 설때 와인을 한병 선물 받았었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마실땐 잘 몰랐는데 이게 풍미라는게 엄청 나드만요.
맥주는 청량감이라 하면 와인은 뭔가 깊은 그런 맛이???(초보라 잘 몰라여..)
와인도 먹으려고 하다보니 가격이 만만찮기에 ..
입문자용으로 가성비 좋은게 뭐가 있을까하고 찾아보니
칠레와인인데 디아블로!!! 라는 와인이 있더라고요 .
(풀네임 Casillero del Diablo)
제가 나름 디아블로 유저이기도 하고 ㅎㅎㅎㅎㅎ
집근처 홈플러스에 가보니 한병에 12,800원에 판매하더라고요.
세병을 사면 3만원이라는 파격 할인가(?)에 구매 할수 있다고 적혀있어서 냅다 구매
(근데 말이죠... 이후에 보니깐 동네 25 편의점에서 ..한병당..9,900원에....)
일단 맛의 설명은 잘못하겠어요.. 아직 입문자라..
근데 말이죠 그냥 맛있어요 입에물고 굴려주거나 호롤롤로 해주면 단맛이 올라가는 느낌?
와인을 먹기 시작 한다고 하니 주변의 와인을 즐겨 드시는 분이 추천해준 어플이 있어요.
VIVINO라는 어플인데 이게 신기한게 와인병의 라벨을 찍으면 평점과 리뷰 가격등을 찾아주더라고요
마트가서 이게 뭘까 하고 검색하고 이러지 않아도 되는 좋은 어플이더라고요 .
저처럼 와인 잘모르는데 드셔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VIVINO어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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