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갔었던 화상손만두에 다시한번 갔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집은 한번만 방문하는건 예의가 아닐뿐더러
메뉴판에 있는 모든 음식을 먹어봐야 합니다.
안그러면 무슨무슨 죄로 여튼 유죄!!
첫번째 음식은 가지튀김입니다.
제가 도착하기 전에 친구놈이 몇개 집어먹었네요...
일단 겁나 바삭합니다. 분명 깐풍기 소스 느낌의 소스가 묻어 있음에도
시간이 지나도 그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소스는 기가막힙니다.
다음번 방문시엔 깐풍기 1빠 주문 확정입니다!!!
다음 메뉴는 탕수육 입니다.
역시 바삭합니다. 저 달달한 소스에 바삭한 튀김을 묻혀 먹는데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되려 아쉬웠던건 차라리 고기튀김의 그 바삭함을 즐길수 있게
소스를 따로주시면 어땠을까? (아 고기튀김을 시키면 ;;;)
세번째 안주는 바로 만두 입니다. 튀김만두는 전에 먹어봤고
찐만두가 너무 궁금해서 시켜봤습니다.
미쳤습니다. 만두를 씹는 순간 피가 찢어지며 나오는 육즙이 미칩니다.
와 이건 진짜 미쳤습니다. 고기만두든 김치만두든 미칩니다.
이거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이날은 친구와 진짜 끝도없이 달리고 싶었으나...
다음날 스케줄도 있고해서 자제했습니다.
다음방문에는 무조건 깐풍기 1빠로 주문해서 먹을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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