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혈전(?)을 보고 숙소에 돌아와 맥주한잔 하고 푹 잤습니다.
사실 계획상으론 남부시장 야시장을 가야 했으나 버스가 오질않아서...
시간이 오바되서 결국 숙소로 바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야시장을 못간 아쉬움은 구하기 힘들다는 아사히 생캔(?)으로 달랠수 있어서 좋았지요~ : )
여행 첫날의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저는 남부시장으로 향합니다!!
예전에 전주에서 숙박한적이 있었었는데 그때는 전주의 지리를 잘 몰랐었어가지고 못들리고 집에 갔었던 곳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남부시장에서 간 콩나물 국밥집은 우리가 잘아는 현대옥이 아닌 운암 콩나물 국밥입니다!!
이곳은 전주에 살고 있는 지인의 단골집으로 그친구도 20년정도 단골이라고 하더군요 ㅎㄷㄷㄷ
이 가게의 사장님은 원래의 현대옥 사장님 밑에서 일했던 분으로 독립후에 남부시장 현대옥 인근에다가 운암 콩나물 국밥집을 차리셨다고 합니다.
사실 혼자 간거라 다른분과 합석을 하게 되었는데 그분도 이 가게의 수십년 단골이시더라고요.
단골들만 아는 오징어젓갈 무침(?)도 얻어먹고, 국밥 먹는법도 배우고 이 가게의 역사도 듣고 아주 유익한시간을 보냈답니다.
스타일은 현대옥과 매우 똑같아요.밥은 당연히 남부시장식으로 토렴이 되서 나오고, 오징어는 원하면 넣을수 있습니다.
전에 용산역 현대옥에서 먹었을 땐 오징어 사리까지해서 12,000원정도 나왔었는데 여기는 9천원이라고 하시더군요!!
가격이 생각보다 낮아서 저 오징어도 넣었어요라고 말씀드리니 그래서 9천원이라고 !!! (물가 차이!!)
많은분들이 전주 오셔서 콩나물 국밥 드실때 현대옥 많이 가시더라고요 . 저때 합석했던 형님이 말씀하시길 지금 현대옥 사장은 프랜차이즈로 키우려고 옛 사장님한테 라이센스를 사신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도 맛은 있지만 옛날과 비교했을때 보단 못하다고.... 그리고 너무 전국적 프렌차이즈로 키우다 보니 ....맘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셨던듯 해요.
전 담에 전주를 또 오게 되면 그때도 운암집으로 올생각 입니다. 맛도 있고 너무 번잡하지 않고 뭔가 나만의 가게??? (훗!!)
아 이날 합석했던 형님이 남부시장 안에 은혜 휴게실서 냉커피 사주셨어용 ㅋㅋㅋ
알고보니 옆동네 형님이셨음!! (사람의 인연이란 ~)
'여행로그 > 23 전라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 전라여행] 구례 - 닭한마리 칼국수 (0) | 2023.09.15 |
---|---|
[23 전라여행] 남원2 - 피순대가 유명한 선일 고기집 (0) | 2023.09.13 |
[23 전라여행] 남원1 - 춘향의 고장 (광한루원) (0) | 2023.09.11 |
[23 전라여행] 전주2 - 전주 월드컵 경기장 (전주성) (0) | 2023.09.06 |
[23 전라여행] 전주1 - 물짜장(대유성) (0) | 2023.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