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무안공항 제주에어 항공기 착륙 사고

2024년 12월29일 오전 8시30분경에 전남 무안공항에 도착예정이었던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중 랜딩기어(착륙장치) 고장으로 

동체 착륙 시도를 하다가 실패를 하면서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 했습니다. 

충돌로 인해 동체가 파손 되며 화재가 발생 했으며 그로 인해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화재 진압후에 구조대가 투입되고 있으나 부셔진 동체로 인해 구조 작업이 더딘 상황입니다.

 

현 시각 24년12월29일 12시 13분 현재까지 구조자 2명 사망자 62명 확인된 상황입니다. 

랜딩기어의 불량에 대한 원인은 이후에 확인되겠지만 

착륙 직전에 버드스트라이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버드스트라이크가 랜딩기어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미지수 이지만 

무안 공항 상공에서 문제가 발생 한 것은 확실하다고 합니다.

동체 착륙이 성공한 사례는 있으나 모든 시도가 성공적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도 동체 착륙을 성공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1991년 6월 13일,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소속 보잉 727 KE376편 여객기가 

대구국제공항에서 랜딩 기어를 안 내리고 동체 착륙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항공기 기장이 랜딩기어가 내려간 것으로 착각하고는

그대로 착륙을 하는 바람에 발생한 사건으로 

관제탑에서 랜딩기어가 나오지 않은것을 보고 콜 싸인을 보냈으나

KE376편이 아닌 KE301편으로 

잘못 부르게 되었고 이 실수로 인해 KE376편은

그대로 동체 착륙을 하게 된것 입니다. 

 

이때 사고에서는 기적적으로 승객 119명,승무원 7명 탑승객 126명 전원 생존이라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때 다행이도 동체 착륙시에 강한 충돌에도 파손이 없었고

화재도 발생하지 않아서였다고 합니다. 

동체 착륙시에는 활주로에 폼이라는 화재를 방지하는 약품을 뿌리는데

이때는 그러한 조치도 못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무안 공항 사고는 현재까지 62명이라는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참사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