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여행 첫일정으로 대전에 갔습니다.
저의 대전 방문의 주된 목적은 제가 팬인 한화 이글스 파크를 가기 위해서 였죠.
저는 이글스 파크에서 5분거리에 있는 숙소를 잡고 걸어서 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이글스 파크 정문쪽으로 가니 왠 줄이 길게 서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같이 섰는데요
알고 보니 발권하신 분들이 입장하기 위한 줄이었어요. 그것도 모르고 같이 ㅎㅎㅎㅎ
(전 예약은 했지만 발권을 안했던지라 거기 있을이유가 없었죠)
발권하기위해 이동하면서 찍은 이글스 파크 정문 풍경입니다.
뭔가 좀 좁은 느낌이에요. 잠실은 탁트인 느낌이면 이글스파크는 뭔가 좁다??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이글스 파크도 외부 주류는 1리터인가 까지만 되고 그 이상은 반입이 안되더라고요.
전 이글스 파크 정문 앞에 닭강정집에서 안주를 미리사서 들어갔어요.맥주는 내부 편의점에서 구매했고요.
제 자리는 1루쪽에서 가장 위쪽에 위치한 자리였는데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그런가 목뒤로 해가 비쳐서 엄청 뜨거웠어요.
하지만 경기장은 엄청 잘보이더라고요.
경기 시작전에 포토카드도 좀 뽑고 이곳저곳 구경도 좀 많이했어요. 날도 더워서 맥주도 한캔 까서 홀짝 댔고요.
경기전에 선수들 몸푸는걸 볼수 있었어요. 한화의 주장 채은성 선수!!
외인 타자 페라자와 부동의 안방마님 최재후니후니~!!
이날 경기가 좀 대박이었던게 한화가 8회까지 끌려가다가 6점을 내면서 대역전극을 만들었어요.
아래 사진보면 제 갤럭시 워치가 걸은시간을 10분으로 인식할정도로 긴 시간동안 빅이닝을 만들었어요.
팬들도 쉬지않고 응원하다보니 목도 쉬고 체력도 딸리고 ㅎㅎㅎㅎㅎ
그리고 대전구장 유명한 집(?)이라 들은 보영만두에서 군만두 사다가 먹었어요.
뭐 엄청 맛있진 않다??? ㅎㅎㅎㅎ 그냥 만두 먹을걸 .
이날 경기는 한화의 9대5 승리였어요.
이날 수훈 선수는 캡틴 채은성이었고요 ㅎㅎㅎ
한화 이글스 파크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용하고 내년 부터는 신구장을 이용한다고 그래요.
아무래도 한화팬인데 이곳을 안가본다는 것은 아니다 생각해서 방문했고요.
내년에 신구장에서 경기하면 그때도 대전에 가서 야구 구경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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