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자동 드립 커피 메이커 한달 후기- Tabell 2 In1 Coffee Maker (BG315T)

약 한달전쯤 구매한 자동 드립메이커 머신 Tabell의 BG315T 제품의 한달 리뷰입니다. 

간략하게 적어본다면 

■ 장점

- 원두를 넣고 쓸수 있다. 그라인딩이 가능!

- 물과 원두(혹은 가루)를 넣어두고 타이머를 맞춰 놓으면 정해진 시간에 커피를 내려준다. 

- 그라인딩 소리가 시끄러워서 알람으로도 사용가능하다....(농담...)

- 맛이 나쁘지 않다. 

- 고령의 노인도 사용할 수 있다.

- 커피 추출후 일정시간(30분)동안 온도를 유지해준다. 

 

■ 단점 

- 그라인딩시 겁나 시끄럽다.

- 커피 추출후 온도 유지 시간이 너무 짧다! 

- 청소가 불편하다!!

 

■ 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찾아낸 방법들 

- 그라인딩 모드로 처음에 원두를 갈다가 홀빈이 다 갈린것 같으면 (소리를 들으면 알수가 있어요.)

그라인딩 모드를 끄고 원두가루 추출모드를 이용해서 뽑는다 (대략 20초 이내에 원두는 다 갈리는것 같더라고요)

- 커피 추출후 온도유지시간이 30분 정도 밖에 안되는데 온도 유지가 끝나면 원두가루 추출 버튼을 누르면 다시 히팅 플레이트에 온도가 올라가더라고요 아마도 물과 원두가 없는데 추출을 했다고 착각(?)하는듯 합니다. 

다시 30분정도 히팅플레이트가 열이 올라가면서 커피가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 청소는 따로 방법이 없더라고요 젖어 있는 원두가루를 그대로 싱크에 버리자니 이건 막힐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촘촘한 스텐레스 채망을 구입해서 그위에 가루를 붓고 청소하고 있어요. 그나마 편하더라고요.

 

전에는 어머니가 제가 없을때엔 늘 인스턴트 커피를 즐기셨는데 요즘은 저 기계 사용법에 익숙해 지셔서 매일 원두로 내린 드릅(?)커피를 즐기신답니다. 향이 좋다면서 엄청 좋아하세요. 

만약 에스프레소 머신을 샀다면 기존과 마찬가지로 주말에만 제가 내려드려야만 드실수 있으셨겠죠. 후후후후

이젠 원두를 살때 1킬로씩 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한 2주면 다먹더라고요 : ) 

다소 불편한점이 있으나 어느정도 타협할수 있다고 생각드는 제품이에요 ~~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제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셔요~ 제품에 대해 작성한 이전 포스팅도 있으니 확인해 보셔요~~

 

■ 제품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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